오묘 만화 『스튜디오 짭쪼롬』 제4권. 모두 한번쯤은 해봤을 연애 혹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연애를 달콤하게 풀어낸 책이다. 재능 없는 백수, 천방지축 프리랜서, 외국인 같은 외모의 취업준비생, 성격이 너무 다른 수험생 남매 등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유쾌하게 펼쳐진다.
토근은 소낙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고, 좋아한다고 고백하기 위해 기회를 만들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한다.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주말 저녁, 옥탑방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열고 즐기다가 토근과 소낙은 술이 떨어져 사러 가게 된다. 어쩌다 단둘이 있는 시간이 찾아왔고, 토근은 그렇게 말하기 힘들어하던 ‘좋아해’라는 한 마디를 하얀 입김과 함께 쉽게 말해버리는데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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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근은 소낙의 마음을 확인하고 싶고, 좋아한다고 고백하기 위해 기회를 만들려고 했지만 번번이 실패한다.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주말 저녁, 옥탑방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열고 즐기다가 토근과 소낙은 술이 떨어져 사러 가게 된다. 어쩌다 단둘이 있는 시간이 찾아왔고, 토근은 그렇게 말하기 힘들어하던 ‘좋아해’라는 한 마디를 하얀 입김과 함께 쉽게 말해버리는데…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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