명과 운의 네 번째 인연이 시작됐다. 18살 소녀와 소년으로 만난 이번 생은 흑월도, 뒤엉킨 운명의 실도 없다. 운을 처음 본 순간부터 좋아했던 명. 어릴 적, 희수 아저씨가 말한 명이의 짝이 운인 걸까? 제자리를 찾은 붉은 실 덕분인지 명과 운은 가정을 꾸리고 행복한 삶을 보낸다.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했던 전생과 다른 평범하지만 사랑스러운 날들. 하지만 그 속엔 1982년 두 사람의 만남 이후 끝나지 않고 이어져 온 붉은 실의 운명이 숨겨져 있는데…. 1982년 어긋났던 두 사람의 시대가 맞춰진 이유! 아직 끝나지 않은 운명의 실을 따라가 보자.
more...
关联条目
- 系列 실